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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쏘굿 부부 여행 이야기/몰디브 신혼 여행

2. 몰디브 앙사나 벨라바루에서의 첫째날 (객실과 리조트 소개)

 

도착하자 처음 봤던 바다,, 사진보다 더 멋졌다.

몰디브의 첫째날은 도착하는 데 힘을 다 썼다.

오후 3-4시쯤 도착했던 것 같다.

앙사나 벨라바루 메인섬 입구

우리는 메인섬에 있는 비치빌라에서는 묵지않고

배를 타고 3-4분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오션빌라에서 3박을 했다.

오션빌라에서 배를 타고 메인섬으로 이동하는 곳

이 곳이 바로 메인섬에서 오션빌라로,

또 오션빌라에서 메인섬으로 이동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배를 타고 내리면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데려다 준다 :)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체크인 하는 프론트

사진 앞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우리에게 아침 저녁을

제공해주는 레스토랑이다.

맛있다기 보다는 뷰가 너무 멋져서 할일을

다한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다

(식사가 맛있진 않은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이게 바로 레스토랑 안에서의 뷰 !!!!

낮에는 창문을 활짝 다 열어놔서 더 멋있다.

물론 밖에서도 식사를 하거나 쉴 수 있는 쇼파가 있다.

밤에는 이 곳에서 샴페인이나 맥주 한 잔 하며

별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별들을 여기서 다 보고왔던 것 같다.

처음 숙소에 들어왔을 때는 정말...

그동안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고...

또 수상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서 여기까지 온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었다.

이걸 보려고........

내가 그 고생을 하면서 여기왔구나!!!!!!

이 곳을 찾은 나에게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꼈다 ㅋㅋ

바로 앞에 보이는 수영장과 바다,

그리고 2층에서 보는 우리 숙소와 바다 뷰는

몰디브가 나에게 주는 결혼 선물로 느껴졌다.

그렇게 숙소에서 기쁨을 만끽하고 나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꿀팁!!

우리는 올인클루시브가 아니고 하프보드로 선택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처럼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굳이 올인클루시브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아침을 새벽부터 먹지 않기때문에

아침 먹고 나서 물놀이하고 컵라면 좀 먹고 하면

어느새 저녁이다 ㅋㅋㅋ

그리고 .... 솔직히 음식이 엄청 맛있진 않다 ㅠㅠ,,

아까도 말했듯이 풍경이 다 한다^^...

컵라면이나 햇반 좀 챙겨간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저녁에 우리는 오션빌라에 있는 azzuro 레스토랑에서

양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 곳에서 저녁을 먹으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식전 빵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

모두 맛있엇다.

왜냐하면 소중한 나의 사람과 함께

밖의 별들을 보며 먹었기 때문에 :)

뭔들 안 맛있었을까 ^.^

밤하늘의 별들

저녁의 몰디브는 낮의 몰디브와는 또 다른

바다의 낭만과

밤하늘에 펼쳐진 별들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우리각 자연 속에서 정말 작은 존재인 것을 느끼며

별들이 우리 부부를 감싸안아주는 느낌이 들었다.

자연에게 축복받는 느낌을 받으며

그렇게 우리의 첫 날의 몰디브가 지나갔다.

모두들

꼭 별들을 감상하고 오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