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몰디브 신혼여행> 앙사나 벨라바루 스노클링 뿌시기😎

 

몰디브에서 스노클링을 빼면 할 말이 없다.

거의 80%는 바다에서 논다고 생각하면 된다.

비올때 조차도 ... 내 남편은 수영을 하러 들어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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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 스노클링을 하려면

오리발과 구명조끼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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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벨라바루는 모든 투숙객에게 장비를

다 빌려주지는 않는다.

수영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거친다음

테스트에 합격한 사람만

오리발과 구명조끼를 제공해 준다.

가이드가 여러명을 데리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안전을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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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kanni레스토랑, 오른쪽에는 다이빙센터가 있다:)

테스트를 받으려면 메인 아일랜드로 건너가야한다.

메인 아일랜드 선착장에서 내리면

왼쪽에 kanni 레스토랑이,

오른쪽에 다이빙센터가 있다.

바로 다이빙센터에서 테스트를 받는데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오리발을 신은채로

수영해서 나오면 테스트 통과다.

(단, 이때는 구명조끼를 안준다 ㅋㅋㅋ

그래서 조금무서웠다 ㅋㅋㅋㅋㅋ )

어쨋든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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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벨라바루에서 제일 쉽게 물고기들과

수영할 수 있는 곳은 숙소 앞 바다!

집앞 바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물이 허리 아래까지만 잠긴다.

(참고로 내키는 168이다 ㅋㅋ)

엄청 얕아서 무섭진 않지만

산호초들 때문에 맨발로 나가면

절대.절대. 안된다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꼭 오리발이나 아쿠아슈즈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숙소 앞은 라군이 잘 발달되어 있음 에메랄드 빛 바다색ㅎㅎ

앙사나 벨라바루는 라군과 수중환경을 고루 갖춘

리조트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숙소 바로 앞 바다 색은

산호초들이 죽어 에매랄드 빛을 내서

너무 예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죽은 산호초들이 많아 물고기들이 엄청 많은 건 아니다

쪼꼬미 물고기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앞으로

아침에 가오리가 인사하고 갔다 신기방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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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만 나가면 하우스리프가 있어

살아있는 산호들이 많아

다양한 물고기들과 거북이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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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우리 부부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 하우스리프다>.<

하우스리프는 바다안에 있는 절벽이다

그래서 에메랄드 색처럼 이쁘진 않고

굉장히 짙은 파란색이다

이 안에는 살아 있는 산호들이 가득차 있어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바다절벽이 있는 하우스리프❤️

짙은 파란색빛이 나는 하우스리프 ❤️

스노클링하러 나갈 때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은

구명조끼와 오리발 그리고

가장 필수템 !!!!!!!

고프로다

우리는 오빠 친구한테 빌려서 갔는데

고프로 덕분에 많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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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사나 벨라바루는 무료 하우스리프 스노클링

프로그램이 있어서 예약만 하면 매일매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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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에 전화해서 예약을 하면

오션 빌라 선착장에 스노클링용 배가 데리러 온다 ㅎㅎ

하우스리프 스노클링용 배

오리발을 끼우는 곳

오션빌라에서 5분 정도 가면 가까운 곳에

하우스리프가 있다 :)

그 곳에 떨어뜨려 주면 가이드를 따라다니면서

하우스리프 주변에 있는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수영할 수 있는데

1시간정도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물 속에 들어가기 전 우리오빠 ❤️

하우스리프 안에 있는 해양 생물들과 산호초들이

얼마나 아름답냐면..........

그거슨 직접 보지 않으면 설명이 불가하다 ㅠㅠ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렇게 경이롭구나 ㅇ_ㅇ

이런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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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NLO25MdNL8

 

 

 

내 주변에 물고기들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또 조심스러웠다

혹여나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에 피해가 될까

더 조심했던 것 같다

 

 

 

 

가오리 발견!

ㅋㅋㅋㅋㅋㅋ이 물고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내가 고프로 들고 다니면 자꾸

그 앞에서 알짱거려서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

본인도 내가 신기했나보다 ㅋㅋㅋ

하우스리프는 진짜 해양생물들이 많고

다양했는데 내가 마치 바다에 사는 인어가 된

기분이랄까 (인어공주말고,,, 그냥 인어^^...ㅋㅋ)

왜냐하면 물고기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아서

같이 수영하는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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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우스리프 스노클링의

엄청난 장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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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 팁!!!

앙사나 벨라바루 스노클링에 같이 나가는

가이드와 함께 다닐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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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내려주면 각자 흩어져서 바다 구경하고

스노클링을 하게 되는데

앙사나 벨라바루 가이드가 너무 친절하기도하고

영어를 잘하는 오빠덕분에

가이드랑 많이 친해져서 계속 같이 다녔다

​

무료 스노클링이지만 유료 스노클링을 한 느낌...?

계속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물고기들 설명도 해줘서 훨씬 재밌게

스노클링을 했다

( 앙사나에 가게 된다면 꼭 가이드랑 친하게

말 붙일 것을 추천한당 ❤️)

가이드친구가 찍어준 우리 사진 ㅎㅎ

처음 스노클링할 때 구명조끼 입은 모습

수영을 어느정도 하는 사람들이라면

구명조끼는 꼭 입지 않아도 괜찮다

(참고로 나는 자유형밖에 못한다...ㅎㅎ

발차기만 할 줄 알면 굳이 입지 않아도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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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명조끼가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고

잠수도 해서 아래로 내려가고 싶었기 때문에

처음 5분정도만 구명조끼를 입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벗고 다녔다 ㅎㅎ

잠수하는 오빠 ㅎㅎ

가이드친구가 찍어준 잠수하는 오빠모습

가이드하는 친구가 우리가 너무 즐거워하니까

잠수하는 방법도 알려줘서

멋진 사진도 건질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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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스노클링하면서

다들 각자 가족들이나 연인들끼리

다녔는데 그것도 좋지만

이왕 몰디브 온거 가장 잘 아는 사람에게

바다에 대해 배우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다 ㅎㅎ

 

하우스리프에서 찍은 고프로 영상 ~ ❤️

 

스노클링 편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