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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의사의 건강이야기/건강 일반 상식

장건강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 섭취 방법

1995년에 Gibson and Roberfroid 프리바이오틱스를 '장내의 특정 미생물의 성장 또는 활동을 자극하여 숙주의 건강을 향상 시키는, 소화가 되지 않는 식품의 구성 성분' 로 정의하였고 이후로 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 유산균의 먹이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은 앞서도 알아보았고 

"과민성 대장염, 헬리코 박터 제거, 염증성 대장염, 설사, 아토피, 비만, 2형 당뇨병'

​여기에 더불어 면역력 증강, 아토피 피부염, 더 나아가서는 대장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장내 유익균인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은 아래 글을 참고↓↓↓↓↓
이렇게 유익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도와주는 프리바이오틱스도 같이 섭취해준다면 장 건강에 당연히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장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는 프리바오이틱스
여기에 프리바오틱스만의 장점도 가미될 수 있다. 
1.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라는 몸에 해로운 물질 감소
2. 면역 체계를 자극
3. 칼슘 흡수 증가
4. 위궤양 증상을 호전
5. 질의 건강 증진
6. 체중 감량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도 한다.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방법?
 
프리바이오틱스는 여러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이 되며,  식이섬유, 올리고당, 다당체 등으로 구성되어있고 위산, 담즙, 소화 효소 등에 소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장까지 도달하여 유산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프리바오틱스의 섭취방법 중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에는 바나나, 마, 아스파라거스, 얌, 요구르트, 김치 등이 있다. 
바나나에는 프리바오틱스가 많이 함유 되어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의 형태로서 프리바오이틱스 등이 나오기도 한다. 이들은 이눌린, 락툴로즈, 갈락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말토올리고당 등으로 나와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프락토올리고당을 4일 동안 섭취 후 장내 유익균 숫자 변화를 관찰한 결과 기존 7900만 마리에서 약 12억 마리로 증가 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같이 섭취해주면 좋을 수 있고. 그것이 안된다면 프리바이오틱스 단독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단독으로 먹는다면 공복 상태에서 하루에 3-8g 정도 선에서 먹는 것이 좋다.  이들은 당의 성분이기 때문에 대장에 도착하면, 물을 잡아두는 성질이 있어, 과다 섭취시에는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또 한 충분한 수분 없이 섭취할 시에는 탈수 증상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최소한 한달이상은 섭취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꾸준하게 복용하도록 하자. 
 
아직까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합쳐 놓은 신바이오틱스에 대한 연구 결과는 많지가 않아서 어떤 균주와 먹으면 좋을지에 대한 정확한 결과는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균형잡힌 식사가 더 중요함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