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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의사의 건강이야기/골다공증

[골다공증]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 결핍시 섭취 용량(IU), 주사 횟 수, 부작용

골다공증에서 중요한 칼슘과 비타민 D

 

지난 글에서는 칼슘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비타민 D를 보겠습니다. 

 

2020/09/18 - [정형외과의사의 건강이야기/골다공증] - [골다공증] 칼슘이 풍부한 음식, 칼슘의 효과, 용량, 복용법, 부작용,

 

[골다공증] 칼슘이 풍부한 음식, 칼슘의 효과, 용량, 복용법, 부작용,

골다공증에 대해서 연재 중입니다. 골다공증의 해석 예방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다른 내용은 글 마지막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칼슘과 비타민 D 앞으로는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dr-feelsogood.tistory.com

 

비타민 D의 효과?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 흡수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이 외에도 뼈와 근육 기능, 신체 균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비타민 D 보충은 낙상 위험을 낮추고 그로 인한 골절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

비타민 D 공급?

비타민D는 특이하게도 우리 몸에서 합성이 되지 않는 영양분으로,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일광(자외선) 노출은 비타민 D 생성에 가장 중요한 공급원으로,

 

국내에서는 봄에서 가을까지 낮 시간에 20~40분 정도의 햇볕에 사지의 신체를 노출하면 피부에 홍반을 심하게 일으키지 않고 골절 예방에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겨울철 북위 35도이상에서는 일광 노출만으로는 비타민 D를 합성하기 어렵지만 우리나라는 그 아래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또한 일광 차단제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낮아도 비타민 D 합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일광 노출 후 사용해야 합니다. 

 

일광차단제, 즉 선크림은 얼굴이나 목에는 꼭 발라도 팔다리는 노출을 시켜야 합성이 됩니다. 

 

비타민 D 결핍, 또는 부족

 

비타민 D 부족이 의심되면, 혈중 25(OH)D의 농도를 측정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비타민 D 부족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관련요인: 비만, 실외활동이나 실외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자외선 차단제


- 질환 관련 요인: 간질환, 신장질환, 흡수장애, 크론병


- 약물 관련 요인: 항전간제, 스테로이드


- 기타 요인: 고령, 와병 상태

 

위와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비타민을 추가로 복용해 줘야 합니다. 

 

진단은 혈중 비타민 D의 농도가 12ng/ml 미만일 경우에 결핍으로 봅니다. 

혈중 농도가 20ng/ml 이상이어야 하고, 30ng/lml 이상일 경우에는 충분으로 봅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

비타민 D 함유 식품(연어, 고등어, 참치, 계란 등)은 대량 섭취가 곤란하고, 자외선 노출을 기피하는 경향 때문에 뼈
건강을 위한 혈중 25(OH) D 농도를 유지하려면 대부분의 경우 비타민 D 보조제가 필요합니다. 

골다공 증시 비타민 D 섭취 용량?

 

뼈 건강을 위한 혈중 25(OH) D 농도는 최소 20 ng/mL입니다. 

 

하지만 골절 위험이 높은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나 낙상 위험이 높은 환자는 30 ng/mL 이상을 유지하
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충분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D 보조제의 1일 권장량은 근골격계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800 IU 이상입니다.

 

혈중 25(OH) D 농도가 12 ng/mL 미만이라면 1일 2,000 단위의 비타민 D를 3개월간 투여하여 혈중 농도를 30 ng/mL 이상으로 높인 후 유지용량(800~1,000 단위)으로 바꾸어 투여할 수 있습니다.

 

 칼테오 40 정을 보겠습니다. 

 

 

약학정보원

 

www.health.kr

 

칼슘은 158mg, 비타민D 3은 400IU 가 들어있습니다. 

 

일일 칼슘 권장량은 300mg, 비타민 D는 400IU 이므로 하루 2 정을 드시면 됩니다. 

 

약 살 때 어려우시면, 비타민 D가 콜레칼시페롤 이런 건 보지 마시고, IU가 얼마인지만 체크하십시오. 

 

800-1000IU이면 되고 그 이상은 불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타민 D 주사?

 

국내 연구에서 혈중 25(OH) D 농도 20 ng/mL 미만 대상자에게 3개월 간격 으로 200,000 단위의 비타민 D3를 근주하였을 때,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증가시키고 유지시키는데 기여하였습니다.

 

1회 100,000 단위 투여가 최대 10 ng/mL 정도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근주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할 수 있습니다.


- 25(OH)D 20-30 ng/mL: 100,000 단위 3개월에 1회 투여
- 25(OH) D 20 ng/mL 미만: 200,000 단위 3개월에 1회 투여

 

시중에는 여러 비타민 D주사가 있는데 이 중에 10만 단위 정도를 3개월에 1회 투여받으면 충분합니다. 

 

비타민 D 주사 주의점

 

하지만 비타민 D 주사를 맞는 경우에는 3-6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을 측정하고 비타민 D의 혈중 농도도 측정해서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강심제를 복용 중이라면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타민 D의 부작용

 

비타민 D 중독은 하루 4,000 단위 이상을 장기간 복용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부작용에는 고칼슘혈증, 고 칼슘뇨증, 혈관과 연부조직 석회화, 신결석증이나 신석 회화증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주사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http://www.health.kr/searchDrug/result_drug.asp?drug_cd=2016050200017

 

약학정보원

용법 · 용량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하되, 혈액 중 25-히드록시 비타민 D량을 확인하여 용량을 조절한다. 이 약 투여 후 고령자의 경우 3개월 내에 치료효과와 내약성이 검토되��

www.health.kr

사용상의 주의사항

 

1. 경고
1) 과량 투여를 피하기 위해 비타민D를 함유한 치료 및 비타민D가 강화된 음식을 동시에 투여할 경우 비타민D의 총함유량을 고려한다.
2) 칼슘 농도를 관찰하여, 혈청 칼슘이 10.5mg/dL를 넘거나 요중 칼슘이 성인에서 4mg/kg/일을 초과할 경우 투여를 중지한다.
3) 칼슘 섭취가 높을 경우 혈중 및 뇨중 칼슘 농도를 정기적으로 관찰한다.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2) 고칼슘혈증, 고 칼슘뇨증이 있는 환자
3) 칼슘 결석이 있는 환자 
4) 신장 칼슘 결석의 병력이 있거나 결석이 형성될 위험성이 있는 환자
5) 신장애 환자
6) 병상에 있는 움직일 수 없는 환자
7) 사르코이드증 환자
8) 가성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
9) 임부 및 수유부
10) 유전성과당불내증 환자

3. 이상반응
1) 콜레칼시페롤 투여시 다음과 같은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 무력증, 피로, 근육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성장부진, 오심(구역), 구토, 변비, 설사, 다갈, 다뇨, 탈수, 고혈압, 칼슘결석, 신장 및 혈관등의 조직석회화,  신장 장애, 초과골석회화, 부정맥, 정신적 증상, 자각 장애, 관절통, 근무력증, 졸림, 질소혈증, 과민반응, 구갈, 혼동, 가스팽만, 복통, 금속성 맛, 구강건조, 발진,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고칼슘뇨증, 고칼슘혈증, 고인산혈증, 고인산뇨증이 나타날 수 있다.

4. 일반적 주의
1) 임상시험에서 고령자(만65세 이상)에 콜레칼시페롤을 투여 후 혈중 25-히드록시 비타민D 및 부갑상선 호르몬량 등을 평가하였다.
2) 과량투여에 따라 이상반응이 증가하므로 비타민 D 결핍(통상, 혈액 중 25-히드록시 비타민 D 농도 10ng/ml 미만)환자에 이 약을 투여 할 때에 혈중 25-히드록시 비타민 D량 등을 모니터링 하여야 한다.
3) 혈청 크레아티닌을 3-6개월마다 측정하여 확인한다. 특히 고령자와 강심배당체 또는 이뇨제를 병용투여하는 환자는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정기적으로 관찰한다. 신기능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환자의 상태에 알맞게 용량을 적절하게 감소하거나 투여를 중지한다.
4) 칼슘 및 인산의 신배설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혈중 및 뇨중 칼슘 농도를 관찰한다.
5) 벤조타이아다이아진(benzothiadiazine) 유도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혈중 및 뇨중 칼슘 농도를 정기적으로 관찰한다.

5. 상호작용
1) 페니토인등의 항경련제, 바비트레이트류,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비타민D의 작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 콜레스티라민, 콜레스티폴, 오르리스타트는 비타민D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만성 알콜 중독의 경우 간에서 비타민D의 보유를 감소시킬 수 있다.
3) 치아짓 이뇨제는 신장의 칼슘 배설을 감소시켜 고칼슘혈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치료시에는 혈중 및 뇨중 칼슘농도를 관찰해야 한다. 
4) 비타민D를 투여하는 동안 칼슘농도가 증가하여 강심배당체의 독성을 증가시키고,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환자는 ECG를 측정하고, 혈중 및 뇨중 칼슘농도를 관찰해야 한다. 
5) 알루미늄을 함유한 제산제는 경구용 비타민 D의 흡수를 감소시켜 효과를 저해할 수 있으며, 마그네슘을 함유한 제제는 고마그네슘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6) 동물시험에서 칼시페롤과 와파린을 함께 투여시 와파린의 작용이 증가되었다. 이 약과 와파린을 병용투여 시 주의한다. 

6.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동물에서의 최기형성 연구는 진행된 바 없다. 
2) 임신 중 과량의 비타민D 투여하지 않는다. 장기간 지속되는 고칼슘혈증으로 인해 소아에게 신체적.정신적 지연, 판상부대동맥협착, 망막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약은 임부 및 수유부에 사용하지 않는다.

7.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았다.

8. 과량투여시의 처치
1) 과량투여시에는 비타민D의 투여를 중지하고, 칼슘의 섭취를 줄인다. 또한 이뇨를 증가시키고 수분 섭취를 늘린다. 
2) 핍뇨일 경우 무칼슘 투석액으로 혈액투석을 실시할 수 있다.
3) 특별히 알려진 해독제는 없다
4) 장기간 고용량으로 투여를 하는 환자에게는 미리 과량투여시의 증상을 알려준다. 

9. 적용상의 주의사항
1) 이 약은 다른 약과 혼합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2) 앰플 개봉 후에는 신속히 사용하고, 잔액은 폐기한다.

10.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차광하여 1~25℃에서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