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힘줄 끊어졌을 때의 통증, 진단과 수술방법? (feat. 관절내시경 수술)

 

#정형외과의사필쏘굿

#관절내시경수술

#회전근개수술

#회전근개파열봉합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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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더 전문적인 포스팅이다.

​

이전에는

회전근개 파열에는

부분 파열과 전층 파열이 있고

이중에서 부분 파열이 있을때

언제 수술하면 되는지 알아봤었다.

 

2020/03/15 - [정형외과의사 필쏘굿의 건강이야기] - 회전근개 부분 파열에 의한 어깨 통증, 언제 수술해야 할까?

 

 

이번에는 수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회전근개는 한번 파열되면

진행을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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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50%이상 파열시에는

55%의 경우에서 진행을 했고

​

한번 파열된 힘줄은

스스로 치유되지 않고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함을 알자.

​

그리고 수술방법에는

#최소절개와 #관절경 (관절내시경)

이 두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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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법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고도 하지만

​

관절내시경은

초반에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를 수 있어서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이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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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들어보면

​

팔에 통증이 있고

60세 이상이며

신체검진에서

팔을 올리는 힘이 떨어지거나

팔을 올릴때 통증이 있다면

​

파열 가능성이 높으며

​

정밀검사로 MRI 또는 초음파를 시행하고

파열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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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시에는 MRI에

회전근개 중 극상근의 파열

​

그림과 같이 까만뼈에 붙어잇어야 하는 힘줄이 떨어져

하얗게 보인다

(MRI는 sequence마다 다르게 보이므로 항상 이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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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열이 진단이 되면

부분인지 완전파열인지 확인하고

크기를 구분한다.

일반적으로

small

medium

large size로

구분을 하고

​

medium부터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수술 여부는 통증과 기능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여기서 자세히 다루지는 않겠다.

​

수술시에는

전신마취를 하고

어깨에 1-2cm의 구멍을 3-4개 뚫어서

생리 식염수를 넣으며

관절강을 부풀리고

내시경으로 관절을 들여다 본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 중 관절 내시경 사진

위와같이 파열을 확인한 뒤

실이 달린 앵커라는 것을 뼈에 박아주고

실로 뜯어진 힘줄을 끌어다가

뼈에 다시 붙여준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 후 관절 내시경 사진

뼈에 다시 이쁘게 붙여주면 위와같이

이쁘게 덮인다.

​

그리고 수술한 뒤에

다시 mri를 찍어보면

수술 후 봉합된 회전근개

힘줄 파열로

하얗게 보이던 부분이 없어지고

뼈 위로 힘줄이 잘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수술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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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직후에는 통증이 꽤 심하다.

관절내시경은 관절안에 물을 넣어서 하므로

물에 의해 피부가 부어서

통증이 생긴다

​

물이 빠지면 수술 후 2-3일 안에

통증은 많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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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에는 보조기를 약 6주간 찬다.

그리고 6주 후부터 재활을 시작하고

도수치료ㅡ 물리치료

근력 강화

​

이렇게 시행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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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의 예후는

파열의 크기와

파열된 후 기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

어깨 통증이 있을때

그냥 방치하지 말고

전문가와 한 번 상담을 해보길 바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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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horiati, A. A., et al. (2019). "Single Vs Double row repair in rotator cuff tears - A review and analysis of current evidence." J Clin Orthop Trauma 10(2): 236-240.

 

 

 

부분파열에 대해서 알고싶다면~

회전근개 부분 파열에 의한 어깨 통증, 언제 수술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