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호재, 어느 역을 지나죠? 환승역만 8개인 골드라인

서울 경전철인 위례 신사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0년 6월에 위례신사선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위치가 결정되면서 윤곽이 잡혔습니다. 

www.newspim.com/news/view/20200626000807

[단독] 13년 만에 위례신사선 윤곽 나왔다…11개 역사·차량기지 위치 결정

 

2007년 시작된 사업이 13년 만에 윤곽이 나온 것입니다. 

이 노선은 위례신도시 건설 때부터 계획되었으며, 위례 신도시 아파트 분양대금에 교통 분담금이 포함되어있을 정도로 추진은 확실한 사업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착공은 하지 못했습니다 

 

총 11개 역에 대해서 우선 알아보겠습니다. 

 

 

101 위례중앙

102 신문정

103 가락시장

104 탄천

105 학여율

106 삼성

107 봉은사

108 청담

109 도산공원

110 을지병원

111 신사

 

아직 11개 역만 확정되었고 추후에 추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 무려 8개 역이 환승역입니다. 

골드라인이라고 불릴만합니다. 

 

특히나 위례에서 강남지역으로 직통 가능한 노선이 생긴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남 접근성에 따라서 입지가 결정될 정도로 강남 노선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1기 신도시인 부천, 일산, 분당 등에서 분당만이 압도적인 집값을 자랑하는 이유도 바로 이 강남 접근성 때문입니다.

 

위례는 원래는 8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거나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경전철이라 속도가 빠르지는 않고 량 수가 많지는 않지만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로서 11만 위례신도시의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입니다. 

 

지금은 위례에 인접한 송파대로의 교통상황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향후 장지동, 문정동 가락동의 아파트 신축과 재건축 사업 등이 예정되어있어 교통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데, 이 경전철이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영동대로 남북 측 철도망 확충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향후에는 성남시, 광주시, 용인시로도 연장 계획이 있지만 확정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이 것까지 된다면 위례에는 더욱더 호재일 것입니다. 

 

 

현재 위례신사선은 민간투자사업이며 우선협상자는 강남 메트로 주식회사 (가칭)으로 2020년 1월 31일 정해졌습니다.

 

총연장 14.7 km이며 사업비는 1조 4847억 원 규모이며 2022년 착공,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통이 정말 2027에 가능할지는 두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