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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남편의 talk talk talk/시사

[시사] 평택 편의점에 자동차 돌진 영상, 30대 여성 택배 분실로 분노, 공포탄 쏴 체포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의 한 편의점에 대낮에 여성 운전자가 차를 몰고 편의점에 돌진했습니다. 

 

사건과는 관련없는 사진

www.youtube.com/watch?v=XsCFMyPO4NY&ab_channel=%EB%98%98%EB%8F%85

편의점 돌진 영상

영상을 보시면 검은색 승용차가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집기들을 부속, 경찰차까지 들이받았다고 합니다. 경찰 여러 명이 나와서 말리지만 운전자는 듣지 않습니다. 

 

20여 분 가까이 가게를 휘젔던 여성은 경찰이 공포탄을 쏘고서야 제압되었습니다.

 

2020년 9월 15일 일어난 일입니다. 

당시 편의점 안에는 점주 1명과 직원 2 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916/102956207/1

 

평택 편의점에 ‘車 돌진 난동’, 딸 공모전 그림 때문? (영상)

편의점 안으로 차량을 돌진해 난동을 부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경찰이 도착하고서도 편의점 안에서 후진과 전진을 반복하며 기물을 박살내다가 공포탄을 쏘고 나서…

www.donga.com

이 운전자는 왜 편의점을 들이받았을까요?

 

기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편의점을 통해 딸아이의 공모전 작품을 보내려고 택배를 요청했지만, 작품이 분실되었고, 이후에 여러 차례 방문하여 편의점주에게 항의하였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이 된 공모전으로 밝혀진 포스터입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 5월 미니스톱 주최의 공모전입니다. 1등은 환경부장관상이고 상금은 50만원입니다. 

 

서건의 여성은 5월에 공모전을 위한 택배를 의뢰하였고 분실되어 이후로 지속적으로 편의점을 방문하여 항의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편의점의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했다는 혐의로 입건되어 재판까지 받고 있습니다.

 

항의가 계속되자 편의점 본사 직원이 직접 운전자의 자택을 방문해서 사과를 하였고, 딸에게도 사과를 하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보상처리로 상품권 5만 원 권까지 주었다고 합니다. 

 

정실질환 병력 및 음주 여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