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시에는 힘줄에서 낣은 부분을 제거해주고
뼈에 자극을 주어 재생을 도모한다.
연구에서는 약 80%의 환자들이
효과를 본다고 한다.
수술 방법은 셀수없이 많고
대부분은 비슷한 효과를 낸다.
4.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은? (PRP주사)
최근에 많이 쓰이는 것이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PRP이다.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를 통하여 시술 후 6개월간 기능개선 및 통증완화 효과를 보였다며 '유효한 기술'로 인정되었고, 합병증 또한 경미하여 임상적으로 수용가능한 '안전한 기술'로 정의되었다.
그래서 작년부터 테니스 엘보우에
PRP 주사가 가능해졌다.
이 안에는 혈관 성장인자, 조직 성장인자 등의 많은 성장인자가 농축되어있어 효과적일 수 있다.
(EGF, interleukin-1B, PDGF, TFG-B, VEGF)
실제 임상연구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비교했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가 초기 효과는 좋지만
6개월 경과시에는
두 주사의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기능면에서는 PRP주사가 우월했다.
또 한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주사에서는 힘줄이 얇아졌고
PRP 주사에서는 오히려 힘줄이 굵어지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스테로이드 주사가
나쁘고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스테로이드는 최근까지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두 주사치료 모두
환자의 80% 정도는 성공적이다
둘 다 장단이 있기 때문에
PRP주사도 만병통치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보조기 요법, 생활 습관 교정을 먼저 해보고
안될시에 고려하는 것이 맞겠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20-30만원정도
또한 PRP 주사로도 안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4. 완치가 가능한가?
완치라는 개념이
힘줄의 완전 복원이라고 한다면
완치는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통증이 없어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역시나 중요한 것은
의사의 적절한 치료와
본인의 노력이 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생활습관 교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무거운것 들지말고
운동을 쉬고
특히나 물병을 드는 자세로
무거운 물건들을 드는 것이 좋지 않다.
의사와 상담하고
여기에 맞춰서 치료를 받되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지 않으면
완치는 요원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