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라디오에 출연을 하였다.
아침부터 YTN 본사로 향했다.
두 번째라 긴장은 덜 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웠다.
출입증을 받고, 8층으로 올라가 대기실에서 대기.
역시 출연 직전이 가장 떨린다.
광고 타임에 들어가서 앉았고
최형진 아나운서님께서 알아봐주시고 반갑게 인사해주셨다.
항상 기분좋게 대해주시는 최형진 아나운서님께 감사.
초반에는 대본의 질문대로 시작을 하였는데
중간 중간 대본에 없는 질문들을 하시면, 잠깐씩 땀이 삐질.
그래도 평소에 공부했던대로 온 힘을 모아서 대답을 한다.
그리고 역시나 가장 어려운 것은 청취자의 상담
문자 또는 유투브로 올라오는 질문들을 보고 바로바로 대답을 해주는 것인데
제한적인 정보만을 갖고 대답을 해야해서 어렵다.
그래도 성심성의껏, 아는 대로 최대한 전달을 해드리려고 했다.
가끔 좀 막히거나 정리가 안되면 아나운서님께서 정리를 해주셨다.
이번에는 정형외과에서도 손목 부위에만 집중해서 상담을 진행해서 더 깊은 정보를 줄 수 있었다.
매끄러운 진행을 통해서 잘 마무리가 되었고, 인사 후에 나왔다.
라디오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라이브라서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라이브여서 더 긴장도 많이 되고, 요즘은 보이는 라디오라 유투브로 생중계되기 때문에 더욱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방송도 많이 해야 늘겠지, 그리고 YTN이라는 우리나라 대표 뉴스 채널에 내가 언제 나와보겠냐는 생각으로
불러주시면 기쁘게 가서 열심히 하고 온다.
바쁜 와중에도 재밌는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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