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분석] 부천종합운동장역 호재, 어떤 아파트 살까? (feat. 여월휴먼시아, 소사 역곡역)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입지를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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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분석] 부천종합운동장역의 GTX-B 개발호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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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여월휴먼시아 4단지를 추천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고, 단지가 작다는 것이다. 

 

실제로 호갱노노 등의 어플을 이용해 후기를 보면, 4단지는 앞으로 호재는 확실하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어린이집이 없고 상가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후기들이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은 없을까?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약간 떨어져있지만 부천여월휴먼시아 3단지 아파트가 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하다. 현재 호가로는 둘 다 7억정도이다. 

지도상으로는 멀어보이지만 실제로 이동거리를 측정하면 비슷하다. 왜냐하면 4단지는 입구가 역에서 멀기 때문이다. 

 

두 단지에서 역까지의 대략적인 거리

 

도보로 이동시에는 큰 차이는 없다. 

 

그럼 4단지에 비해 3단지는 뭐가 다를까

 

우선 연식이 3년정도 더 되었다. 4단지는 2010년 입주인데, 33단지는 2007년 입주이다. 

이건 상당히 큰 차이다. 특히 2008년 이전 물건은 층간소음이 있을 수 있다. 

실제로 후기에도 층간 소음이 조금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장점은 세대수가 3배가 넘는다.

4단지는 244세대, 3단지는 899세대이다. 상당히 큰 차이다. 

이로 인해서 각종 편의시설들이 달라진다. 

 

3단지주변 편의시설과 동쪽의 베르네천

 

3단지 입구의 편의시설과 오피스텔

로드뷰를 통해서 보아도 2010년 경에 이미 편의시설들이 완성되어있고, 2단지쪽으로 오피스텔과 함꼐 1층에 상가들이 들어서있다. 그리고 여러개의 어린이집들도 있다. 

 

후기를 보아도 어린이를 키우기에는 4단지는 불편함이 조금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점들은 4단지도 추후에 많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약 4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이후로는 4단지가 편의시설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은 쉽지 않다. 

 

아마도 단지별로 추후에도 큰 가격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4단지가 조금 더 비싸긴 할 것이다. 

 

그리고 GTX가 개통하는 것도 2020년대 후반이므로, 향후 5년-10년간은 두 단지가 교통에 있어서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단지를 비교해 보았다. 어디를 투자할지는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