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아야
해결을 하지.
책에서는 그 이유를
'거절은 나를 직접 겨냥하는 것이라서'
라고 한다.
회사에게 거절당해
실직하는 경우는
당연하다
그런데
누군가
나의 부탁을 거절하는 경우 등
사소한 것도 괴롭다.
나의
신념 이상 문화 성향 능력
이런 가치들이
부정당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나 자체를 싫어한다고 느낀다
그래서 고통스러운걸까
의문이 확실히 풀리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자존감이 낮아서
남이 나를 싫어하는 것을
견디기가 힘들어서 일까.
그런데 정말 자존감이 낮을까?
이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거절은 싫어한다.
그리고 남을 지배하거나
남이 시키는대로 하는 것도
매우 흔한일이다.
나는 정상아닌가
나 비정상 아닌데
그래서
자존감이 낮은 것이 아니다.
그냥 보통 사람이 그런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에 답이 있었다.
#진화심리학
내 원시 뇌에 들어있는 자동 기전이다.
원시시대에는
남에게 부탁을 거절당하거나
남의 부탁을 거절하면
혼자 남게 되고
그것은 곧 죽음으로 연결되었다.
야생에서 혼자 남으면
야생 동물에게 죽는 것이다.
이런 본능이 원시뇌에 있기 떄문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는 #휴리스틱스 #heuristics
우리는 모든 현상들을
심사 숙고할 수 없다.
그리고 정말
신속한 판단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 때 자동기전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들이 언급을 하고 있다.
#불교는왜진실인가
라는 책에서도 자세하게 나와있다.